[날씨] 오늘 아침 쌀살, 퇴근길 추위...내일 '입동' 서울 1℃ / YTN

2019-11-06 3

오늘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우선 현재 서울 기온 7.6도로 어제만큼 쌀쌀한데요, 한낮에도 14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입동'인 내일은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찬 바람에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오전까지는 주의가 조금 필요합니다.

대기 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가 더해지면서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다소 탁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은 쾌청하겠고,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4도, 청주와 대전 16도, 창원과 부산은 19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 중부와 호남을 시작으로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수능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다시 1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어느새 수능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상의 컨디션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할 때인데요.

오늘은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미역입니다.

수험생들은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다 보니 화장실을 가는데 어려움을 겪기 쉬운데요.

미역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다음은 가을이 제철인 고등어인데요,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뇌 기능 향상과 기억력 증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긴장을 잘하는 수험생들에게는 호두와 아몬드가 좋습니다.

'트립포탄'이라는 성분이 체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안정감을 높여준다고 하니까요, 수능일 조금씩 챙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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